첫눈에 반한 리에르쇼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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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4주년- 큰아이가 6학년, 작은 아이가 7살.. 이제, 장난감으로 가득했던 거실을 정리하며 정성을 다해 발품팔아 쇼파를 구입했습니다. 결혼후 만난 세번째 쇼파- 그동안의 쇼파들은 우리 가족에게 실망을 안겨주었었죠. 쉽게 쿠션이 꺼지고 더 쉽게 가죽이 벗겨지고 ㅠ.ㅠ
그래서 세번째 쇼파는 꼭-! 정말 잘 골라보자 다짐했었죠
때마침 집에서 가까운 마석에 펜다쇼파가 오픈한다 하여 당장에 방문하였습니다 남편이 오랫동안 알아보며 작성한 쇼파목록에 있던 브랜드였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펜다쇼파를 직접 보고 , 만져보고, 앉아본 후 다른 목록의 쇼파들은 더 이상 알아보지 않아도 되겠다- 마음이 잡히더라고요 ㅎ 한눈에 반해버렸어요 ^-^
머리받이를 접어 내리면 이리도 깔끔한 느낌이 들고
올리면 중후한 멋이 느껴지죠
있는 원단들을 모아 쿠션도 얼릉 만들어 놓았어요 그런데 함께 주신 가죽쿠션이 워낙 좋아서 제껀 빛이 안나요 ㅎㅎ 묵직- 한 느낌의 탄탄한 쿠션-
같은 가죽으로 제작해 주셔서 너무 멋져요 ~ 파이핑도 같은색으로 선택했더니 더 깔끔하니 좋으것 같고요
카우치가 큼직해서 너무 편하고 좋아요
일곱살 둘째 아이가 올라가 놀아도- 그래도 살살 놀아주길 부탁해 ㅎ - 튼튼해서 안심이고요^^
어쿠.. 6학년 큰아이도 올라가네요 ^^; 쇼파가 크고 튼튼해 우리 아이들 편안하게 잘 지낼 수있을것 같아요
좋은쇼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래도록 정붙이며 잘 사용할께요~~
더욱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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