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피아 그레이 너무 예뻐요~ > 포토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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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가장 먼저 검색에 나선건 바로바로 소파였답니다.  이사가기 전집에서 사용했던 소파는 가죽이 아니였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브랜드 소파를 구입했었는데 산지 일년도 안되어 앉는부분이 갈라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소파 꼬무래기?!들이 마구마구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ㅠㅠ 그것들이 온 옷에 달라붙어 세탁기를 돌리면 거름망에 소파 꼬무래기들이 잔뜩 걸러져 나올 정도였으니 소파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던 참이었지요. 그래서 내 기필코 새집에 이사가게 되면 좋은 소파를 사리라 다짐 또다짐중이였거든여~ 그래서 이리 저리 검색중 소파 메이커로 유명한 다**, 나** 등등 모두모두 둘러보았지만 가격은 그렇다치고 디자인이 제맘을 끌어당기지 못했답니다. 그러던 차에 팬다 소파를 알게 되었고 저에겐 좀 생소한 메이커긴 했지만 홈페이지에서 맘에 드는 디자인을 발견하고 남편을 끌고 용인 매장으로 향했더랬죠~ 전시되어 있는 모든 소파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따지고 마음은 이미 팬다 소파를 구입한 상태..ㅋㅋㅋㅋㅋㅋ가격도 있는지라 일단 구경만 해보자던 남편도 실물을 보고 마음을 빼앗겼고 그중에 너무 올드하지 않으면서도 우리집 분위기와 가장 잘 맞아 떨어져 보이는 세피아를 선택했답니다~ 딸아이도 맘에 드는지 헤드레스트 부분에 떡하니 앉아 엄마 좋다 편하다를 연발해 바로 결정! 후회없는 선택이였답니다~^^

세피아의 원목다리가  무엇보다 맘에 들었고 약간 북유럽풍 분위기도 풍기면서 적당히 무게감도 있어보이는게 넘 예쁘더라구요.  집에 소파 설치 후에도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어 여러가지 문의 드렸었는데  친절히 응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렸구요~ 무튼 후회없는 선택이었답니다. 앞으로 더 사용해봐야 그 진가를 알 수 있을테지만 좋은 가죽의 소파는 쓰면 쓸수록 더 멋이 나는것처럼 팬다 소파도 그렇게 되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번창하세용!~~
이상 팬다 세피아 소파 구입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