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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과 이사를앞두고 우연히그러나운명적으로 펜다를알게되어 세번의방문끝에 선택했어요 헤네시와 토러스를보러갔다가 첨엔 이런소파도있구나하며오고 두번째도 갈등중에갔다가 벤 소울을 보고 앉아보고 와 이런편안함.. 침댄가 소판가..싶더라고요 그에이어바로방문한백화점서도 그착석감이멤돌고 백화점서도 계속되는직원의 영업과 에누리신경전이싫어 더욱더 펜다로굳혀졌죠.. 최종결정장애대상은 랜디와벤,.. 리치로생각하고도 이미넘높아진 가격대에 고민은됐으나 세번째방문엔 서로등대고계시던 랜디소울과 벤소울.. 분명결정하고갔는데도 다시시작된머리속싸움 ... 랜디올리브는 분명 너무편안하고 사랑스럽고 이쁘고 우아했어요 헌데 벤의 그 도도함이랄까요..^^; 벤 인디고블루.. 조녀석이 우리집오면 그품격으로 그간 리모델링하며 맘에안들어어쩌지못하는곳까지도 싹잊게해둘거같은 그런.. 이십년쓰자! 볼때마다 그거할껄그랬나싶은 후회없자!란맘으로 저거주세요!하고계약서썼습니다~~~ 아직도떨려요ㅜ 소파는 그냥 집에서 악세서리라생각했는데.. 블랙이나그레이로 벽지처럼 묻혀있는존재일지알았는데 저희집서는 소파가 주인공이될듯합니다~~~ 사실주방부분서 속상한일이있었거든요ㅜ 브랜드를선택하며 믿고기대했던만큼의만족이없어침울했거든요.. 그리고 넘나아쉽게도 아직은 소울의후기도 찾을수업꼬.. 하지만 이미 소울을만져보니 되돌릴수없었달까요^^ 한달여를기다려야하니 님기다리는심정도아닌데 두근거리네요 예쁘게잘만들어주세요란저의 마지막말에 그건자신있습니다!라고말씀주시던 직원분의말씀도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집으로 배송되면다시또사진올릴께요 펜다 벤 소울 거기에 인디고블루... 저의선택이옳았기를 바랍니다! 첫사진이 벤이고요 두번째사진은 랜디 올리브입니다 저바로직전분은 랜디올리브를택하셨대요 그분집놀러가보고싶단 엉뚱한생각도 순간해봤어요^^;